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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‘연말정산 절세’죠.
“뭘 더 넣어야 덜 낼 수 있을까?”, “이대로 두면 세금 폭탄 맞는 건 아닐까?”
이런 고민들,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.
그중에서도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
세액공제를 통해 실질적인 세금을 줄일 수 있는 ‘연금계좌’ 절세 전략입니다.
‘연금저축계좌만 하면 되는지’, ‘IRP는 꼭 들어야 하는 건지’ 헷갈리는 분들 많으시죠?
지금부터 2025년 연말정산을 대비한
연금저축+IRP 조합 활용법부터 한도, 절세효과 계산법까지
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!
📌 연금계좌 세액공제란?

연말정산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두 가지 있습니다.
바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.
이 둘은 비슷해 보여도 결과는 다르게 작용합니다
⦁ 소득공제: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방식
⦁ 세액공제: 이미 계산된 세금에서 직접 차감
즉, 세액공제가 더 직접적이고 체감되는 절세 효과가 있어요.
그리고 바로 이 세액공제 항목 중 하나가 연금계좌 납입금입니다.
예를 들어 내가 연말정산에서 100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고 가정할 때,
연금계좌 세액공제로 16만 5천 원이 적용되면
실제로는 83만 5천 원만 납부하면 되는 셈이죠.
📌 연금저축 vs IRP, 어떤 차이가 있나요?

절세를 위한 연금계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① 연금저축계좌
⦁ 소득 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
⦁ 펀드, ETF 등 자유로운 투자 운용 가능
⦁ 세액공제 한도: 최대 600만 원
② IRP (개인형퇴직연금)
⦁ 근로자나 사업자만 가입 가능
⦁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도 사용
⦁ 세액공제 한도: 연금저축 포함 900만 원
⦁ 투자금의 70%만 위험자산에 운용 가능 (30%는 안전자산 필수 보유)
연금저축만으로는 최대 600만 원까지만 공제되니까요!
📌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? 세액공제율 계산법

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은
연 소득에 따라 달라져요.
⦁ 총급여 5,500만 원 이하: 공제율 16.5%
⦁ 총급여 5,500만 원 초과: 공제율 13.2%
👉 예시
내 급여가 5,500만 원 이하일 때,
연금계좌에 900만 원 납입했다면
900만 원 × 16.5% = 148만 5천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! 😮
📌 IRP를 꼭 해야 할까?

여기서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.
“나는 연금저축만 하면 안 될까?”
정답은, 꼭 IRP가 필요하진 않아요.
다만 세액공제 한도를 900만 원까지 꽉 채우고 싶다면 필수일 뿐입니다.
✔ IRP가 필요한 경우
⦁ 세금 최대한 줄이고 싶은 분
⦁ 연간 납입 여력이 600만 원 이상인 분
⦁ 안정적인 노후자금을 IRP로 굴리고 싶은 분
✔ IRP 없어도 괜찮은 경우
⦁ 아직 소득이 적거나 사회초년생
⦁ 연금저축만으로도 600만 원 채우기 벅찬 경우
⦁ 투자에 더 적극적인 스타일 (IRP는 안전자산 30% 의무 보유)
연금저축만 하거나 IRP를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
📌 절세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

가장 추천되는 전략
✅ 연금저축계좌에 600만 원 납입
✅ IRP 계좌에 300만 원 납입
→ 총합 900만 원으로 세액공제 한도 MAX 활용!
→ 연소득 5,500만 원 이하라면 약 148만 원 환급 효과!
또한 50세 이상이라면 한시적 세액공제 한도 상향 혜택이 있으니
이 연령대라면 더 큰 혜택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.
(이건 따로 확인 필요!)
📌 IRP의 아쉬운 점은?

IRP 계좌는 퇴직연금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
적립금의 30%는 반드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요.
즉,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는
다소 아쉬울 수 있는 구조죠.
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높고,
노후자금을 지키기엔 더 안전한 방식이니
절세+안정성을 원한다면 훌륭한 수단이 됩니다.
📍 마무리하며...


연말정산에서 환급을 받느냐, 추가 납부하느냐는
1년간의 재무관리 전략에 따라 달라집니다.
그중 연금저축계좌와 IRP를 활용한 세액공제는
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챙겨야 할 핵심 전략이에요!
매년 돌려받는 절세 효과가 쌓이면,
그 자체가 제2의 자산이 될 수 있겠죠?
혹시 아직 연금계좌를 만들지 않으셨다면,
지금이 가장 빠른 시점일지도 몰라요 😉
📌 여러분은 IRP를 활용하고 계신가요?
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