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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🙂
요즘 같은 시대에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.
하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,
연금저축펀드와 IRP 중 뭐부터 해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시죠?
저도 마찬가지였어요.
막상 연금 계좌를 알아보니 종류도 많고,
세액공제, ETF 투자, 수익률까지 고려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.
그래서 제가 실제로 연금 계좌를 세팅하면서 느낀 점을
이 글에 담아 정리해봤어요.
📌 연금저축보험과 펀드, 뭐가 다를까?

연금저축은 크게 보험형과 펀드형으로 나뉘어요.
둘 다 노후를 위한 장기 상품이지만,
수수료와 수익률에서 차이가 큽니다.
⦁ 연금저축보험: 수수료 높고, 수익률 낮음 (2~3%)
⦁ 연금저축펀드: 수수료 낮고, 주식형 ETF 투자로 수익률 높음 (8~12%)
무엇보다 보험은 내가 직접 투자 방향을 결정하기 어렵고,
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클 수 있어요.
반면 펀드는 내가 원하는 ETF에 투자할 수 있어서
운용 자율성이 높고, 중도 인출도 훨씬 유연하죠.
특히 증권사 계좌를 통해 ETF 중심으로 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
🔍 연금저축펀드 vs IRP, 진짜 차이는?

이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이 있지만,
성격은 확실히 다릅니다.
| 항목 | 연금저축펀드 | IRP |
| 세액공제 한도 | 600만 원 | 900만 원 (50세 이상 1,200만 원) |
| 가입 대상 | 누구나 가능 | 소득 있는 사람만 가능 |
| 투자 자유도 | 주식 100% 가능 | 주식은 최대 70%까지만 |
| 중도 인출 | 비교적 자유 | 제한적 (주택 구매 등 사유 필요) |
| 회사 기여금 | 없음 | 있음 (DC형 퇴직연금일 경우) |
✅ 연금저축펀드는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
ETF 등 주식 자산에 100% 투자 가능해서
수익률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싶은 분께 잘 맞아요.
✅ IRP는 퇴직연금과 연계되기 때문에
직장인의 경우 필수로 챙겨야 하는 계좌이기도 하죠.
게다가 세액공제 한도가 더 크기 때문에
고소득자에겐 특히 유리합니다.
🙋♀️ 나는 어떤 연금부터 시작해야 할까?

상황별 추천 전략을 간단히 정리해볼게요:
✅ 20~30대, 미혼 무주택자
⦁ 연금은 소액만 시작 (월 10~20만 원)
⦁ 목돈 묶이기 부담될 수 있으니 조심!
✅ 30대 후반 이상, 주택 보유자
⦁ 연금저축 600만 원 채우고 IRP 추가 납입 고려
✅ 프리랜서·주부
⦁ IRP는 안되니, 연금저축펀드에 집중
✅ 연봉 1억 이상
⦁ 연금저축 + IRP 모두 한도까지 채워야 절세 효과 극대화!
수입이 늘어나거나 퇴직연금이 DC형이라면
그때 IRP를 추가하는 전략이 가장 부담 없어요.
🧾 실전 후기: 나의 연금 세팅은?

저는 현재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해
⦁ 매달 35만 원씩 자동이체
⦁ TIGER 미국 SnP500 ETF에 전액 투자 중이에요.
아직 세액공제 한도(600만 원)는 다 채우지 않았지만,
지금은 노후보다는 유연한 자산 관리가 더 중요한 시기라
소액부터 천천히 시작하고 있습니다.
IRP는 아직 만들지 않았지만,
내년에 DC형으로 전환될 예정이라
회사 기여금만 입금받고 운용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이에요.
앞으로 소득이 늘어나면 IRP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!
⚠️ 한 종목 투자, 괜찮을까?

저는 현재 연금 계좌 대부분을
SnP500 ETF에 몰빵하고 있어요.
연금저축펀드, 퇴직연금(전환 예정), 미국 주식 계좌까지
모두 동일한 상품에 비중이 크다 보니,
포트폴리오가 너무 편중된 건 아닐까 고민이 생기더라고요.
그래서 다음에는 연금 계좌 내 분산 투자 전략도
함께 소개해드릴게요!
📍 마무리하며...

오늘은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차이와 선택 기준에 대해
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았어요!
두 상품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
자신의 소득, 라이프스타일, 향후 계획에 맞춰
전략적으로 조합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.
혹시 연금 계좌 세팅에 대해
고민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점 있다면
댓글로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🙌